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국토해양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첨단 자전거 주차장과 교통광장을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철도이용객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춘천·남춘천·구미·순천·오산·남원·온양온천역 등 7개 역에 44억 원을 들여 사용자 인식 프로그램 등을 갖춘 최첨단 자전거주차장을 설치된다.

코레일은 현재 영등포․대구․서대전역 등 7개 역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천안역 등 4개역에 교통광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코레일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자전거도로‧공공자전거사업 등과 적극 연계해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