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철도여행하며 현장 취재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국을 무료로 여행하며, 철도관련 소식을 전하는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의 패기와 젊음이 묻어나는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는 ‘내일로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일로 기자단은 만25세 이하 청소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선발결과는 내달 8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게시할 예정이다.

내일로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6~8월 중 한두 명의 조원과 함께 취재기간(약 20일) 동안 새마을호 이하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취재를 하고, 코레일 블로그, 트위터 등에 취재 내용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취재 기사는 포털 사이트, 블로그, KTX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예정임.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내일로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른 청소년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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