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편집국] 올들어 코로나19로 해운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M그룹사 임원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는데.

SM상선은 올해 경기 악화에도 불구, 실적이 창립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흑자로 돌아서자, SM그룹 계열사 임원 전원에게 최신형 아이폰을 지급.

SM그룹은 해운계열사로 SM상선을 비롯해 대한해운, 대한상선 등 3개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SM상선의 흑자전환으로 3개 해운계열사 모두 흑자를 달성하자 우오현 회장이 전 계열사 임원을 치하했다는 후문.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운업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SM상선이 4년만에 처음으로 누계흑자를 기록하다보니 우 회장의 기분이 남달랐을 것”이라며, “장기불황으로 포상이 사라진지 오래된 해운업계에 오랜만에 들리는 훈훈한 소식이라 반갑다”고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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