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매틱스와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개별화물연합회가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대표 안철진)는 지난 8일 에이아이매틱스와 최근 연합회 사무실에서 ‘Aid 안전운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철진 개별화물연합회장과 박광일 에이아이매틱스 대표 등을 비롯,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화물운송사업 Aid 안전운전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해 당사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플랫폼 개발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에이아이매틱스는 안전운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테스트 차량의 차주에게 교통영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로드스코프8, 통신단자 등의 장비를 무상으로 장착한다.

또 연합회는 테스트 차량 선정 및 장비 장착과 안전운전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운전자의 영상정보와 주행 및 차량정보를 제공한다.

안철진 개별화물연합회장은 “연합회와 에이아이매틱스의 정보 교류를 통해 안전한 Aid 안전운전 플랫폼 개발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일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플랫폼 개발을 위해 원활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플랫폼이 구축되는 대로 전국의 개인화물사업자를 대상으로 보급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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