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사 택배기사들을 위해 ‘건강검진 버스’ 운영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기사들의 건강검진을 위한 전용버스를 운영, 전국 택배터미널 및 집배센터를 돌며 1만여 명에 달하는 기사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흉부촬영, 심혈관 검사(뇌졸중,뇌혈관, 심근경색) 등 60여 개이며, 이를 통해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사전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진버스는 지난 2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기 광주, 평택, 천안, 청주 등 전국 115개 택배터미널과 집배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사들을 검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