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동네마트 당일 배송시스템’ 선정

한진이 진행한 물류 및 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동네마트 당일 배송시스템’을 공모한 애즈위메이크팀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한진이 지난 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2020 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네마트 당익 배송시스템’을 제안한 애즈위메이크팀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인 한진 대표이사상(상금 700만 원)은 ‘중소형 물류용 피킹로봇 렌탈서비스’를 공모한 아덴트로봇팀에 돌아갔다. 또 우수상에는 ‘콜드체인 관리시스템’, ‘물류창고 공유 플랫폼’, ‘물류 일용직 관리 최적화 방안’을 공모한 3개 팀과 장려상 5개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팀에게는 한진의 물류·택배 사업과 연계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연계와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또 이들 수상팀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진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전 공모전에는 인하대학교, 투자사 5곳, 엑셀러레이터 3곳, 국토교통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93개 팀이 참가했다.

한진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사내 임직원 대상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우수 제안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속하여 물류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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