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사 택배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택배기사에게 충전식 전자 손난로<사진>를 지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측은 “이번에 지원하는 손난로는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온 효과가 좋다”며, “택배기사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들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현장에서도 손난로 지원을 반기고 있다. 롯데택배 서울서부지점에 근무하는 최종식(44세) 기사는 “근무 중에 대부분 일회용 핫팩을 사용하는데 열이 금방 식어버려 하루에 여러 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전자 손난로는 현장의 택배기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2일부터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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