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우선협상자 선정 예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제안사업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45일간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물류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1월 완료된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2개사의 사업제안이 채택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수립된 사업 기본계획을 반영해 제3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다.

IPA는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전체 25만1,292㎡ 중 2개 필지의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고는 제3자 공모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에 대해 민간기업이 직접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기업은 사업신청서류 접수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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