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국제선은 8만원대부터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오늘(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 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상반기 ‘진마켓’을 진행한다.

판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과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세부, 다낭, 방콕, 괌 등 국제선 7개 노선이다.

국내선 특가 항공권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왕복 총액 최저 운임 기준 1만 원대부터 판매된다. 국제선의 경우 7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 운항 예정인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저 8만 원대부터 판매된다. 단,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

주요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금액은 ▲부산~제주 1만 9,800원 ▲광주~제주 2만 1,800원 ▲김포~제주 2만 5,800원 ▲김포~여수 3만 3,800원 등이다.

항공권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며,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과 무료 기내식(국제선 대상)의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포함된다.

진에어는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국제선의 예약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예약 변경은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1회 가능하며, 환불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해외여행이 어려워 유아 할인을 받지 못한 2019년생 소아를 대상으로 유아 운임 혜택을 제공하고,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인 지니스토어에서 항공운임 1만원 할인 쿠폰을 99% 할인된 100원에 판매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과 함께 2019년생 소아 할인 등 구매의 부담을 낮춰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진마켓을 활용해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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