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왕 아일랜드’ 출시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물류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인 ‘택배왕 아일랜드’를 출시한다.

한진측은 이번 게임 출시를 통해 택배서비스가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재미있는 간접 경험을 제공, 택배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택배왕을 꿈꾸는 동물들이 모여 사는 섬에 악당의 장난으로 마비가 된 택배시스템을 다양한 능력을 지닌 11종의 귀여운 ‘한진택배 히어로즈’가 시스템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이야기다.

이 게임은 대표적인 택배 프로세스인 분류, 상차, 배송을 모티브로 라스트마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 3종을 간단한 조작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3D 형태의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특히, 게임 내 광고를 유치하는 수익모델을 구축해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회사와 택배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게임 개발을 비롯해 물류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택배업계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인 새로운 로지테인먼트(Logistics+Entertainment)를 구축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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