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8일까지 전형시험 응시원서 접수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항 도선사를 올해 4명 선발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올해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인천항 4명 등 전국 주요 무역항에 배치할 19명의 도선수습생을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지난 해에는 17명 선발에 194명이 지원해 1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에 응시하려는 자는 6,000t 이상인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의 승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승무경력증명서를 지참해 인천해수청 등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에 직접 또는 대리 방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상철 항만물류과장은 “도선사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도와 항만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종이며, 특히 올해는 인천항 도선수습생 선발 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으므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전형시험에 많이 응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시행 공고문은 인천해수청 누리집(https://incheon.mof.go.kr)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032-880-64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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