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 NH투자증권… 하반기 상장 예정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상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

SM상선은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상선은 예비심사에 소요되는 30영업일 등을 감안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SM상선 사업부문은 해운부문과 건설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 해운부문은 국내 양대 국적 원양선사 중 하나로 미주 및 아주 시장에서 최적의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8개 노선과 미주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주노선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화주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운영시스템과 전문 인력들을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박기훈 SM상선 해운부문 대표는 “현재의 호황에 안주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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