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코리아가 15일 DHL 평택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경기 남부권 물류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설되는 이번 서비스센터는 시설 면적 1,452㎡(약 440평) 규모로, 배송 차량 22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전기 지게차와 배터리 충전 시설을 도입하고 사업장 내 LED 전등을 설치하는 등 전력 효율성을 확보했다.

평택 서비스센터는 전자, 반도체, 자동차, 화학, 화장품 등 첨단 산업군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하고,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경부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근 지역의 특송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이번 평택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경기 남부권의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유연한 특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DHL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 시설 투자 및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5일 개장한 DHL 평택 서비스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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