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배송원∙콜드체인 시스템 통해 배송 품질 높여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와 협력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지역으로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내달 1일부터 대구시에서도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5월부터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해 오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벽배송 상품만 담당하는 전문 배송원을 투입하고,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다. 

CJ대한통운은 대구 ‘샛별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연내 부산, 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Last Mile) 서비스를 개발하고,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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