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자사 빌딩에 출입하는 운송기사들을 위해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냉장고인 ‘땡큐박스’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 신관 1 층 무인택배함 옆에 설치된 땡큐박스에는 먹는샘물인 ‘한진제주퓨어워터’ 500ml 를 비치, 무더위에도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수행하고 있는 택배기사, 퀵기사, 우체부 등 모든 운송기사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한진은 지난달 29일 택배기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택배기사 약 1 만여 명에게 편의점 이마트 24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동계시즌에는 추위에 대비해 손난로 등의 방한 용품도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한진은 올해 초 택배기사를 위해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했고, 현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도 진행하고 있는 등 택배기사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