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에 동원로엑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과 관련해 입찰 참여사인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9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B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원 컨소시엄과 1개월 이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 주요 내용은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호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 등으로 협상 종료 후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운영사 선정 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해 서‘컨’부두가 2023년 7월에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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