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익스프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DHL익스프레스는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와 ‘포춘지(Fortune Magazine)’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공정성 ▲신뢰도 ▲존경심 ▲자부심 ▲동지애 등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경험을 평가하며, 기업문화 증진을 위한 기업전략과 사내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DHL익스프레스는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 고용 안정과 직원 복지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이 안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DHL 직원의 94%가 고객들이 DHL 서비스를 ‘우수(Excellent)’하다고 평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글로벌 벤치마크인 86% 수치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HL익스프레스는 직원들의 업무 가치를 중심으로 기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대표적인 사내교육 프로그램인 국제특송전문가 인증 과정(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 이하CIS)을 운영하고 있다.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2009년부터 ‘포커스 전략’을 토대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증진하고, 그들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며, “DHL의 직원과, 올해 GPTW 설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DHL 익스프레스의 일원인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켄 리(Ken Lee) DHL익스프레스 아태지역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기임에도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직원들이 직장에서 기쁘게 일하고 동기부여 됨은 물론 더 나아가 고객 만족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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