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국기국통제 추진계획’ 시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외항선박 점검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나선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충청권역 무역항(대산·당진·보령·태안) 입항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한 ‘올해 항만국기국통제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산해수청은 올해 안전관리 취약국가 및 고선령(30년 이상) 선박 점검강화, 4대 안전 취약분야 집중점검, 국적선 출항정지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강화 등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항만국기국통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대산항 등 무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및 국적 선박의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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