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배후단지 내 이용 가능한 시설 등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인천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항의 배후단지 입주기업은 한번 계약을 체결하면 대규모의 건축·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30∼50년간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IPA는 그동안 선사와 화주 위주의 마케팅 방식에서 탈피해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배후단지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한 활동,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업의 생산성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 등 3가지 방향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관심사항을 세심히 파악해 맞춤형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