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사망사고로 일시 중단됐던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이 18일 오후2시 30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ICT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18일 열린 중부지방노동청의 심의위원회에서 ICT가 제출한 안전조치가 심의를 통과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하역작업이 재개됐다.

앞서 중부노동청은  15일 오전 8시부터 무기한 차량계 하역장비에 대한 작업 중지를 내린바 있다.

ICT 관계자는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심의가 통과되면서 항만에서의 하역작업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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