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협회, ‘2021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 발표

지난해 국내에서 처리된 택배물량이 36억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는 7일 ‘2021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국내 총 택배 물량은 36억3,000만 개 매출액은 8조5,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물량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7.6%(2억5,600만개) 14.6%(1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국민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연 70.3회, 15세 이상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이용횟수는 연 128.4회로 집계되는 등 매년 택배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런, 박스당 평균단가는 2,366원으로 전년(2,221원) 대비 6.5%(145원) 높아졌으며, 이는 지난해 사회적합의에 따라 각 택배사가 단가를 일괄 인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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