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부터 주 2회 운항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내달 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중단됐던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4월 16일부터 부산~괌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고 오후 1시에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6시 5분에 도착한다.(상세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 부산~괌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ㆍ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앞으로 각국의 방역 지침 및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 기내 마스크 의무 착용, 특별 방역 기준에 따른 기내 방역 진행 등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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