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4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HMM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에 김경배 씨를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HMM은 29일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사내이사에 김경배 씨와 박진기 씨를, 사외이사에 우수한 중앙대 교수와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감사위원에 우수한 씨와 정우영 씨를 선임하고, 이사 보수한도를 20억 원으로 확정했다.

배재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만3,000TEU급 12척을 추가로 발주해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수할 예정이며, 친환경 초대형선의 확보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등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주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바탕으로 HMM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HMM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경쟁사들보다 선제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체질을 갖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톱 클래스 선사로 성장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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