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박기훈 SM상선 대표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수출물류 현장을 점검했다.

SM상선은 14일 부산신항에서 박기훈 SM상선 대표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함께 수출 물류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한국과 미주서안 북부(미국 시애틀, 포틀랜드, 캐나다 밴쿠버 등) 구간에서 화물을 운송하는 4,300TEU급 컨테이너선 SM 뭄바이(MUMBAI) 호가 터미널에 정박한 가운데 수출입 컨테이너의 선적 및 하역 작업을 면밀히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 회장은 SM상선 박기훈 대표를 만나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SM상선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올해 들어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상하이 봉쇄 등으로 수출입 물류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표도 “앞으로도 국적원양선사로서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대한민국 무역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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