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에어서울이 내달부터 보라카이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6월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키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보라카이 항공편은 내달 17일부터 주 4회(월, 목,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며,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5만7,600원부터이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현지 제휴 리조트를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칼리보공항과 보라카이의 픽업 및 샌딩 서비스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년 만에 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며, “2년 동안 더욱 깨끗하게 재생된 보라카이섬에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