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30% -1주' 출자 예정

 

부산항만공사가 출자하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의 특수목적(SPC)법인이 오는 6월 3일 출범한다. 해당 터미널은 동원로엑스가 운영사업자로 선정된바 있으며, BPA는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지분 30% -1주를 출자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BPA와 동원로엑스(DPCT), (주)한진이 참여하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2-6단계) SPC 법인이 내달 3일 설립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내달 3일 SPC가 설립될 예정으로, 지난 월요일(16일) 간부회의에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말께 BPA는 공기업이 민간기업에 최대 출자할 수 있는 수준인 30% -1주를 출자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한편, 서‘컨’터미널은 내년 7월 3개 선석을 우선 운영하는 터미널로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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