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임시주총서 찬반 투표 후 정식 선임 예정

현재 공석 상태인 KSS해운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이승우 현 전무가 내정됐다.

KSS해운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은 이대성 전 사장 후임으로 이승우 현 전무를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승우 전무를 대표이사로 올리는 안을 확정하고 내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 전무는 임시주총에서 찬반투표 후 특별한 이변이 없을 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1월 회사에 입사해 해사본부장, 영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을 지냈다.

회사 관계자는 “이승우 전무가 후임 대표이사에 단독 후보로 올라갔다”면서, “임시 주총을 거쳐 선임될 예정으로 현 정관상 대표이사는 연임할 수 있어 총 6년까지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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