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에어서울이 하반기 국제선 확대를 앞두고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어서울 운항 및 캐빈승무원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13일부터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에어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SAFETY FIRST’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가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서 직원들에게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은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자율 보고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근로자 및 승객의 안전을 저해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위험한 상태나 부적절한 규정, 절차 등의 안전 관련 사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이 지향하는 최고의 핵심 가치는 고객 분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 1등 항공사’”라며,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