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내 해운선사 CEO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사장 김양수)는 국내 해운선사 CEO를 대상으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IMO 환경규제 및 해운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운선사가 당면한 개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중소선사 CEO를 대상으로 지난 9달 28일과 지난 6일에 이서 7일 세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올해 출범 5년 차를 맞아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금융 리더’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아 중장기 실행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국내 해운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사장은 “선박에 대해 강화되는 IMO 환경규제와 해운산업의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선사와 함께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해운선사 CEO 및 관계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함으로써, 본 간담회가 우리 해운선사의 시장현안 이해 및 대응방안 수립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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