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부두․항만유관업체 MOU체결

[데일리로그 = 박보근 기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울산항의 보안이 강화된다.

울산세관은 올해 8월 개최예정인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1일 민자부두운영업체와 항만유관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기․마약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반입방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세관과 항만관련업체들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지원키로 협의했다.

울산세관은 선박 일제점검제도 운영과 항만감시실태 민․관 합동점검 등 항만감시체계 고도화를 통해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국내반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관세국경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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