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 기부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 및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계 안정 및 아동 가정의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복지원사업이다. 

한진은 지난 2019년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를 위해 출시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 개인후원금액을 추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소비’에 동참 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은 1차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 2차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 캠페인에 이은 것이다.

한진은 연말시즌에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4차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 'Love Connect 캠페인'을 종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택배∙물류 인프라와 연계해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CSV 모델 발굴을 지속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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