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 가입절차를 마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KLP는 IATA 항공화물 대리점 자격으로 국제 항공사 표준 조건에 의한 대리점 계약 체결 및 특수 화물 취급이 가능하게 됐다. 

KLP는 이를 계기로 국제표준 기준에 맞는 항공운송 분야 경쟁력과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항공물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KLP 글로벌포워딩본부 관계자는 “이번 IATA 가입을 통해 한국로지스풀의 항공물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항공물류 영업을 활성화하고 위험물, 의약품, 신선품 등 취급 화물을 다각화해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