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도급 분야 항만근로자 공개채용'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 항만근로자 공개채용이 실시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올해 제2회 부산항 도급(감천지부)  분야 항만근로자 일반 공개 채용'을 부산항만물류협회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2019년 체결한 '부산항 노사정 세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20년 8월 처음 실시됐다. 

모집대상은 (감천지부) 인력 11명으로 응시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채용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서류 심사 및 면접 위원으로 참여한다. 

응시 자격요건, 제출서류, 향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수청, 부산항운노조 등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영훈 항만물류과장은 “항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들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고자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규제 혁신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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