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부터 인천-보라카이 주 11회 운항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필리핀항공이 내년 1월 19일부터 보라카이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필리핀항공의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오전 오후로 나눠 주 11회로 운항된다.

매일 운항하는 인천-보라카이 오전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낮 12시 3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새벽 2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0분에 도착한다.

오후편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하며, 저녁 9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 칼리보 공항에 새벽 1시 2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 5분 칼리보공항을 출발, 저녁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회사측은 이번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 유류세·공항세 포함해 왕복 총액 52만 원부터 판매한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이번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운항 재개를 통해 수요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필리핀 대표 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 증대뿐 아니라, 필리핀 내 다른 지역까지도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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