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본부장 승진 등 임원 인사 병행

HMM이 디지털라이제이션 추진팀을 신설하고, 구매팀을 구매본부로 승격시키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6명의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도 병행했다.

HMM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은 내달 1일자로 디지털 전략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추진팀과 ERP고도화TF를 신설했다. 또 구매업무 통합 및 확대를 위해 기존 구매팀을 구매본부로 격상시키고 이영민 상무를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장기 전략에서 미래성장을 위해 발표한 디지털 전략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관련팀을 신설했으며, 디지털 전략 수립 및 기획, 디지털 변화 대응, 세부방안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구매 업무를 통합 및 확대, 효율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구매팀을 구매본부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유서 벌크부정기선영업본부장과 최영수 컨테이너사업지원실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또 김요한 재무팀장을 재무본부장에, 김태수 터미널운영팀장을 항만물류사업본부장에, 오승우 컨테이너전략고객관리팀장을 남중국본부장으로 발령내고 상무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오는 3월 6일자로 기존 항만물류사업본부장인 신용권 상무가 싱가폴 소재 동남아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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