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인천 동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이용권 재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히고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진에어와 재단은 지난 2019년 제주 수월봉 환경 정화 활동과 필리핀에서 지역아동센터 보수 및 의료 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해 11월 제주 엉알해안·검은모래해변을 공동 입양하는 등 수년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양측간 장점을 극대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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