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운임지수 KCCI 1,574p 기록

컨테이너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도 첫 공식발표를 개시한 11월 둘째주 2,892p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최근 1,574p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6일 오후 발표한 이번주 한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 KCCI는 1,574p로 지난주 대비 6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인 SCFI도 전주대비 22.86p 떨어진 1,006.89p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원양항로인 북미서안(KUWI)와 북미동안(KUEI)은 각각 31p, 85p 떨어진 1,447p, 2,887p를, 북유럽(KNEI), 지중해(KMDI)는 10p, 11p 증가한 1,838p, 2,935p를 기록했다.

중장거리항로는 중남미서안(KLWI)만 70p 상승한 1,599p를 기록했으며, 중동(KMEI) 2,065p, 호주(KAUI) 1,463p, 중남미동안(KLEI) 1,523p, 남아프리카(KSAI) 3,805p, 서아프리카(KWAI) 2,875p로 전주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근해항로(인트라아시아)는 중국(KCI)과 일본(KJI)는 2p씩 상승해 282p, 767p를 기록했던반면, 동남아(KSEI)는 86p 떨어진 1,158p로 집계됐다.

해진공 관계자는 “지난주 발표된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표는 중동과 남미를 제외하고 전항로에서 약세로 이어지면서 4주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HMM 주력 노선인 미 서안도 재하락했으며 미 동안도 35주 연속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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