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안전솔루션 차별화 시스템 구축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도입으로 물류자동화 및 친환경 ESG경영을 본격화한다.

KLP는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신규 도입과 함께 지게차 안전솔루션 차별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인지게차 임대 서비스는 고객사에 납품부터 셋업, 유지보수 등 지게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부문을 제공한다. 특히, 지게차 문제 발생 시 전국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초동 대응도 가능하다.

친환경 충전식 리튬지게차 공급, 리튬지게차 임대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KLP는 지난해 7월 아산 물류센터에서 리튬배터리 교체 및 효율 테스트를 추진하는 등 올해 1월 창원 공동물류센터 내에 리튬지게차 28대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리튬지게차는 짧은 충전시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엔진 지게차 및 납산배터리 지게차에 비해 운영 효율이 높다.

아울러, 친환경 측면에서도 리튬지게차는 엔진지게차 운영 시 발생하는 유해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환경 오염 방지 및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효과적이다.

KLP는 올해 수도권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현한 후, 전국 물류센터로 리튬지게차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LP 관계자는 “미래 물류산업 흐름에 맞춰 많은 중소기업들이 부담없이 자동화 및 친환경 물류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도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도화된 지게차 임대 및 운영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만족과 함께 ESG 경영을 실현하는 친환경 물류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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