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물류비 절감 등 지원

한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의 하나로 올해는 한진을 비롯해 20여 개 물류업체가 선정됐다.

한진은 지난 19년 10월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를 위해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런칭했고, 22년 9월에는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원클릭’을 오픈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기간은 참여기업 선정 이후 5월 초부터 11월 말까지로, 한진은 글로벌 원클릭을 통해 5개국(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폴)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및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진공은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물류지원 참여기업 1,700여 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공동물류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한진의 우수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을 통해 1인 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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