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개척 및 ESG 경영 강화 등 성과 인정받아

한진이 한국로지스틱학회가 주최한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한진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사업기회 발굴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육성 ▲ESG 경영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진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도네시아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재 12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구축, 인천공항 GDC 및 부산과 인천 주요 항만 배후부지에 글로벌 물류센터 투자 등으로 택배 및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사업기회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와 친환경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할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패키징 개발 등의 친환경 물류활동과 우수한 K-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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