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에어서울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여름철 일본 여행객 증가를 고려, 내달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기존 1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아울러, 이번 증편운항을 기념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함께 ‘스카이라이너’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내달 11일까지 선착순 판매되는 도쿄행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편도총액 8만8,000원부터이다. 탑승기간은 내달 7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또, 내달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에어서울 탑승객은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를 편도에 한해 약 11% 할인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 노선 예약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7, 8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