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MOU 체결…국내외 인프라 투자 및 신사업 공동 추진

LX판토스가 포스코그룹 물류계열사인 포스코플로우와 손잡고 글로벌물류사업을 강화한다.

LX판토스는 최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와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하고, 국내외 인프라 투자 및 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역량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해 해외에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해외물류 수행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LX판토스는 전세계 360여개 자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물류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법인으로서 철강원료와 제품, 2차전지 소재부터 곡물, 프로젝트 화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의 종합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는 “포스코그룹의 물류를 전담하고 있는 포스코플로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 간 파트너십으로 국가 물류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양사간 협력으로 물류업계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의 가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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