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비철금속전문기업인 영풍과 이차전지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영풍 본사에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SCM 구축 전략적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자원순환 사업화 추진 및 전(全)주기 공급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차전지 얼라이언스 구축 및 안정적 공급망 확보 ▲이차전지 물류와 리사이클링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R&D) 및 기술 혁신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이차전지시장 내 특화 물류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전(全)주기 공급망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친환경 순환 경제를 통해 ESG 경영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