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가 배송품의 탄소 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툴 'FedEx® Sustainability Insights'를 출시했다. 

페덱스 데이터웍스(FedEx Dataworks)가 개발한 이 데이터 엔진은 실시간에 가까운 페덱스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해 CO2e(이산화탄소 환산량) 배출량을 추정한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개별 송장 번호에 대한 배출량 데이터는 물론, 개인 계정에 대한 과거 데이터도 집계해 볼 수 있다. 새 툴에는 운송 수단, 서비스 유형과 FedEx Express®로 발송이 가능한 모든 국가 또는 지역을 포함한 데이터가 표시된다. 

카왈 프리트(Kawal Preet)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태·중동·아프리카(AMEA) 지역 회장은 “환경 관리와 투명한 지속가능성 보고는 이제 비즈니스에서 보편적인 필수 사항이 됐다"며, “FedEx® Sustainability Insights는 고객에게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고, 비즈니스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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