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사고원인 조사 중

18일 새벽 인천신항 선광터미널에서 하역 중이던 컨테이너 박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에서 4시간 가량 차량이 통제됐다.

인천항만공사(IPA)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 40분께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컨테이너 박스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터미널 내 게이트가 통제돼 오전 9시 20분까지 4시간 가량 차량 정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PA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오가는 차량이 한산했던 새벽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밀리는 시간대 전에 사고를 수습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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