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부터 매일 운항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진에어가 베트남 푸꾸옥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에 따르면, 오는 12월 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푸꾸옥 노선을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푸꾸옥에는 오후 9시 20분에 도착한다. 푸꾸옥에서는 밤 1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운임에 상관없이 무료 위탁 수하물 15㎏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다낭과 나트랑에 이어 새롭게 각광받는 휴양지다. 베트남 정부도 푸꾸옥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신규 취항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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