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올해 마린머니포럼이 내달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내달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전략적 파트너인 마린머니와 공동으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마린머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제17회 마린머니포럼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https://www.marinemoney.com)의 ‘2023 Korea Ship Finance From’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하여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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