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상선이 자사 육상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선교육을 실시한다.

SM상선은 1일부터 7일까지 총 6박7일에 걸쳐 육상직 직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회사 직원11명을 대상으로 1일 광양항에서 회사 선박인 SM얀티안 호에 탑승해 중국 칭다오에서 하선하는 승선교육 및 국제화교육체험과정이다. 승선 중에는 화물의 선적·양하 프로세스, 선체 구조 및 기자재 이용법 등 선사 직원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칭다오지점 방문, 칭다오항 견학 등 국제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 소유의 선박에 승선해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애사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유조혁 대표는 “직원들에게 이번 승선교육이 수출입 현장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무역에 기여하는 해운업계 종사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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