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인천항 데이터 전문성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는 7일 IPA 사옥에서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 ‘공공데이터 다각적 활용과 항만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사항 발굴, 국가 물류흐름 개선 및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통계 분석,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안내 및 홍보, 항만물류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PA와 무역진흥원은 공공데이터 공유를 위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항만물류 및 통관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천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맞춤형 항만물류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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