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 확대 등 조건 변경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재공고를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는 3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2차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임대기간 확대, 기준 임대료 인하, 초기 임대료 인하 기간 확대 등을 통해 운영사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자 했다.

IPA는 이번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께 실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운영사는 건축공사, 자동화장비 도입 등 운영준비를 완료한 후 2027년에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를 정식 개장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운영사 선정 공고를 통해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가 적기에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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